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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힙합’ 인천콘서트, 9월1일 개최…‘힙합 신들의 전쟁’
입력 2018-07-30 22:36 
‘갓 오브 힙합’ 인천콘서트 9월1일 개최 사진=쿤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한국 힙합의 대부·대모 격인 타이거JK와 윤미래부터 최고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 괴물 래퍼 비와이까지 한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힙합의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갓 오브 힙합 인천콘서트는 30일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고 콘서트 티켓 선예매가 오픈됐다.

‘갓 오브 힙합은 오는 9월 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 12년 만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윤미래부터 타이거JK, 비지, 도끼, 더콰이엇, 비와이, 헤이즈, 고등랩퍼 김하온, 세계 최강 비보이 진조크루까지 힙합신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 참여가 불발됐던 래퍼 비와이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주최사인 쿤 엔터테인먼트 한훈 대표는 "기획단계부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최강 라인업 출연진들의 섭외가 성사되면서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재단법인 위드국제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의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소년소녀가장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대중예술과 기부가 하나 되는 문화기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서트로 힙합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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