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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루키부터 베테랑까지”…‘코미디위크’, 8월 9일 홍대서 개최
입력 2018-07-30 17:52 
코미디위크 코빅 라이징쇼 사진=윤소그룹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개그 루키부터 베테랑까지 모두 모인 ‘코미디위크가 오는 8월 9일 개최된다.

개그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대 앞 윤형빈소극장, KT&G 상상마당 등 10여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코미디위크에는 박수홍, 남희석 등 코미디언 출신 선배들의 개그 공연 도전하며 KBS2 ‘개그콘서트 전성기의 주역들의 참여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막 전부터 대 선배들이 앞장서서 ‘코미디위크를 알리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뒤에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코미디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신인 개그맨들이 있다.


매주 윤형빈소극장에서 상시 공연 중인 ‘쇼미더퍼니는 개그 유망주들이 모여 열정을 보이고 관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개그 서바이벌이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매 공연 재미있고 신선한 코너들이 무대에 오른다.

‘쇼미더퍼니는 신인 개그맨 사관학교로 이미 유명하다. 지난해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인 김건, 박민성, 신규진, 안양교, 정호철, 조영빈, 최우선, 최지용,허미진 등은 윤형빈소극장 출신들로 ‘쇼미더퍼니를 통해 개그 기본기를 갈고 닦았다.

특히 김건, 박민성, 신규진, 최우선, 최지용은 허안나, 신기루와 함께 ‘코빅라이징쇼를 선보인다. 핫한 개그우먼 2인과 핫한 코빅 신인들이 뭉친 ‘코빅라이징쇼는 사랑을 원하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코미디위크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코미디위크는 기라성 같은 선배 개그맨들 뿐만 아니라 TV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들,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들이 모두 모인 코미디 축제”라며 코미디가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 얼굴과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코미디위크를 통해 느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 남희석, 김영철, 유세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윤형빈, 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등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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