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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해명에도 여전히 시끌 “민감하게 생각하면 올리지 말았어야”
입력 2018-07-30 17:39 
하연수 해명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전범기 논란에 하연수가 해명 글을 올린 가운데, 하연수 해명에도 여전히 비난을 받는 상황이 이어지며 시끄럽다.

하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여행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때 하연수가 한 서커스장 포토존 앞에서 원숭이를 껴안고 있는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속 배경 무늬가 전범기와 유사하다고 지적됐기 때문.


이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습니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에요”라고 해명하며 집중선 모양 자체로 심각한 논란이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라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연수는 논란이 되자 자신이 사진을 올리며 생각한 부분 등을 담은 해명 글을 올리며 사건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결국 그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면 논란을 만들지 않도록 사진을 업데이트 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비판하고 있는 것.

이들은 문제될거 알면 채도를 낮추는게 아니라 안올려야지 ”사진 올리기 전에 구글링해서 한국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찾아봤어야지 ”전범기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한국 사람이라면 조심했어야지 ”민감하게 생각하면서까지 올려야하는 이유좀.. ”새빨간걸 눈속임하려 채도 낮춰 올렸다는게 더 열받게 하는 부분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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