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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폐막…내년 부산 기장군 개최
입력 2018-07-30 17:35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30일까지 화성드림파크와 향남 리틀야구장에서 10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91개 팀과 리틀야구 163개 팀 등 총 254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4개 리그와 리틀야구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리그에서는 경남마산무학초, 광주송정동초, 서울갈산초, 충북석교초가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리그에서는 계룡시 리틀팀, 구리시 리틀팀, 남양주시 리틀팀, 서대문구 리틀팀, 서산시 리틀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시합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수여됐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지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경주, 화성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한편, 2019년과 2020년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2년간 개최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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