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우성↔NC 윤수호 1대1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이우성과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윤수호의 일대일 트레이드가 단행됩니다.

두산은 오늘(30일) "이우성을 내주고, 윤수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성은 올해 31경기에서 타율 0.293, 2홈런, 11타점을 올린 거포 유망주로, NC는 이우성 영입으로 타선에 힘을 싣게 됐습니다.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두산은 외야 유망주를 내주는 대신 우완 불펜 요원 윤수호를 받았습니다.

윤수호는 시속 145㎞ 안팎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두산은 "몸쪽 승부를 할 줄 아는 윤수호가 경기 중후반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