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신혜 딸 이진이, 영화 `엑스텐`으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18-07-30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영화 ‘엑스텐(가제)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엑스텐'(가제)은 장애인 양궁선수와 폐쇄공포증을 가진 로봇공학도의 성장을 그린 재기발랄 청춘 영화로 배우 이엘리야와 지일주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진이는 극 중 대학생 하나 역을 맡았다. 하나는 학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8등신 미녀로, 길용태(허정민)를 향한 일방통행 직진 연애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자기 의사 표현에 확실한 일편단심 직진녀와 귀엽고 톡톡 튀는 대학생 역을 오가는 캐릭터.
이진이는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캐스팅되었을 때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다. 첫 스크린 데뷔로 긴장되지만, 주변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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