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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노사연 “무더위에 입맛 NO…뼈만 남았다”
입력 2018-07-30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이 살빠진 근황을 전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가수 노사연이 스페셜 DJ로 또 한 번 출연해 정찬우의 빈자리를 꽉 채웠다.
앞서 지난 5월, 한 차례 스폐설 DJ로 활약한 바 있는 노사연은 저는 ‘컬투쇼가 인기가 많은 줄 알았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제가 한 이야기가 전부 기사로 나왔더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DJ 김태균은 노사연을 향해 요즘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요즘에는 뼈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균은 뼈가 이렇게 굵었군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노사연 씨가 방송을 하다가 허기지면 안 되니까 제작진이 저번에는 치킨을 준비했고, 오늘은 족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도착을 했는데 족발이 준비돼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이후 요즘 야위신 거 같아요”라는 청취자의 말에 노사연은 요즘 입맛이 없다”며 요즘 너무 덥지 않냐. 입에 음식이 덜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태균은 오늘 족발 잘 드시던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노사연은 남편 가수 이무송과 함께 지난 4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솔직한 부부싸움의 현장부터 서로를 향한 변치 않은 애정까지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지난 6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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