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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비하인드 컷 大방출…유쾌·상쾌·통쾌
입력 2018-07-30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신과 함께 2'(김용화 감독)가 미공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하게 자신의 역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저승재판에 임하는 저승 삼차사와 수홍은 엄숙한 영화 속 재판과 달리 카메라 밖에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다. 또 무더위 속에서 모니터를 보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주지훈은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와는 달리 진지한 얼굴이다.

친화력을 보여주는 김향기는 저승차사가 아닌 성주신 마동석과도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마동석은 저승 차사에게 두려운 존재이지만 현동에게는 촬영장 밖이든 안이든 ‘따뜻한 삼촌이었다.
재판을 진행하며 티격태격했던 강림과 수홍은 카메라가 꺼지면 서로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국가대표'에서부터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친분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모든 배우가 고생했다고 인정하는 배우는 김동욱이다. 크레인에 매달리는 것은 물론 수조 탱크에 들어가 수중 연기를 감행했고, 이에 김용화 감독은 고된 촬영이 진행됐지만, 겁을 안 내는 배우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한 존재감을 뿜어낸 염라대왕역 이정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김용화 감독과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일 개봉.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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