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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우새' 신동엽, 유호정♥이재룡 신혼집에서 알몸으로 잠든 사연
입력 2018-07-30 09:36  | 수정 2018-07-31 10:05

↑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유호정/출처=Mplay

개그맨 신동엽이 유호정-이재룡 부부의 신혼집에서 나체로 잠들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어제(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유호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서장훈은 신동엽을 향해 "술 먹고 유호정, 이재룡 신혼집에서 사고 친 적이 있다 들었다"며 말을 꺼냈습니다.

이에 당황한 신동엽은 "아주 오래전 일이다"라며 "집에 놀러 가서 재룡이 형이랑 술을 먹으면서 이야기했다. 서로 젊었을 때니까 얼마나 많이 먹었겠냐"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동엽은 "거실에서 잤는데, 나도 모르게 남의 집인데도 다 벗은 거다. 마지막 하나는 남겨놨어야 하는데, 정말 다 벗고 잤다. 다행히 등받이 쪽으로 돌아서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신동엽이 화장실에서 벌인 실수담도 폭로됐습니다.


신동엽은 "휴지를 많이 쓰고 물을 내렸는데, 역류하면서 화장실 바닥으로 넘쳤다. 수습하고 다시 내렸는데 또 넘쳤다. 형수님(유호정)이 다 치워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호정은 "다 잊었다. 내 기억엔 없다"라며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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