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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바르셀로나전서 만회골…팀은 승부차기 패
입력 2018-07-29 16:08  | 수정 2018-07-29 16:54
손흥민(사진)이 프리시즌 경기서 골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즈볼 구장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녈 챔피언스컵 바르셀로나와 경기서 2-2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 3-5로 패헀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만에 바르셀로나 무니르에게 선취골을 내줬고 이어 아르투르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토트넘은 기회가 계속 무산되며 찬스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토트넘은 만회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해결사였다. 그는 후반 27분 에릭센의 슈팅이 흘러나오자 가볍게 차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은쿠두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몰고갔고 끝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서 손흥민은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3번째 키커 게으르규가 골을 넣는데 실패했고 바르셀로나는 다섯 명 전원이 골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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