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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하정우 “‘신과 함께’ 1부와 결이 달라, 또 천만 간다면 꿈 같은 일”
입력 2018-07-29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배우는 직업이기도 하고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고 가장 재미있는 일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김수진의 스토리 人 코너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정우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하정우는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해 전과 비교하면 좀 결이 다른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1부는 드라마의 주연, 메인 이야기가 자홍과 수홍 그들 어머니의 드라마”라며 ”2부는 삼차사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들이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밝혀나가는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반전의 묘미로도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암살,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세 번째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 너무 꿈 같은 일. 제가 갖는 의미보다는 ‘신과 함께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게 저에겐 큰 기쁨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다작(多作)을 통한 이미지 소비 우려에 대해 작품을 통해서, 다작을 통해서 내 자신을 연마하고 학습하고 있다. 소진이 된다는 것은 어떤 부분이 소진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계속 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의 불이 꺼진다면 소진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심을 전했다.
또한 몇 차례 자신의 전시회를 연 하정우는 이태리 여행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 그렸다. 난 배우이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소화하고 표현하는 사람이다. 인간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을 그림을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차기작에 대해 9월 초부터는 ‘클로젯이라는 작품 촬영에 들어간다.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다. 내년 쯤에 개봉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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