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김회성(변요한)이 구동매(유연석)와 유진 초이(이병헌)에게 경고했다.
28일 밤에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회성과 유진 초이, 구동매가 고애신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진 초이에게 러브를 하자는 제안을 받은 고애신(김태리)은 러브의 뜻을 알고 놀랐다. 고애신은 어학당에서 동료와 영어 공부를 하다가, "애기씨는 좋겠습니다. 정혼자 도련님과 러브를 하시면 되지 않으십니까"라는 말에 "러브는 다른 사람과 하기로 하였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료는 "러브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연인이 서로 애틋하게 그리는 마음 말입니다"라며 러브의 의미를 알게 됐다. 애신은 "뭐?"라며 충격에 빠졌고 유진의 얼굴을 떠올렸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에게 은밀히 서신을 보냈다. 하지만 유진 초이는 한글을 읽을 줄 몰라 고애신의 편지를 보지 못했다. 그는 그녀의 편지를 읽지못하고 호텔방에 두었다. 그 때, 구동매는 이완익(김의성)이 찾는 문서를 찾기위해 유진초이의 방을 뒤졌고, 고애신의 편지를 발견했다. 그는 졸지에 유진초이를 도와 고애신의 편지를 읽어주게 됐다.
유진초이가 답신이 없자 답답했던 고애신은 그를 직접 찾아갔다. 그녀는 변장을 하고 그에게 다가가 "약방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약방에서 유진초이를 본 고애신은 "솔직하게 말해야 할것이오. 조선에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조선을 망하게 하는것이라고 했는데, 나와 러브를 한다고 한 것은 그것의 일환이오"라고 물으며 유진 초이가 갖고있던 권총을 갖고 협박했다.
유진 초이는 그녀의 진지한 표정에 진솔하게 답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그 길은 알고보니 나를 망하게 하는 길이었소"라고 말했다. 고애신은 의아해하며 "왜 그것이 본인을 망하게 하는 것이오"라고 물었다.
그 때 마침 술에 취한 일본 군인이 총을 들고 횡포를 부리고 있었다. 고애신은 끌려가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녀는 권총으로 일본 군인을 쏘고 여자를 살렸다. 일본 군인은 분노하며 조선인들을 닥치는대로 쐈다. 그 때 유진 초이가 나서 자신의 팔에 총을 쏜 후 상황을 정리했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걱정하며 그가 경무청에 잡혀가는 것을 지켜봤다.
아무일 없이 경무청에서 나온 유진 초이는 김회성과 마주쳤다.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구동매까지 합세해 세 사람은 한 장소에 모이게 됐다. 구동매는 유진 초이에게 "조선에서는 미국인으로만 있으시오. 무언가를 가지려 하지 말고"라며 경고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김회성의 표정은 진지했다. 그는 "두 사람이 사이가 안 좋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소. 여기에는 없지만 항상 이 곳에 있었던 그녀 때문이 아니오. 하지만 내가 아는 그녀가 아니어야 할 것이오. 내가 나쁜마음 먹지 않게"라며 두 사람에게 경고했다. 세 사람은 각자 고애신과의 미래를 상상하며 서로를 마주봤다. 세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회성(변요한)이 구동매(유연석)와 유진 초이(이병헌)에게 경고했다.
28일 밤에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회성과 유진 초이, 구동매가 고애신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진 초이에게 러브를 하자는 제안을 받은 고애신(김태리)은 러브의 뜻을 알고 놀랐다. 고애신은 어학당에서 동료와 영어 공부를 하다가, "애기씨는 좋겠습니다. 정혼자 도련님과 러브를 하시면 되지 않으십니까"라는 말에 "러브는 다른 사람과 하기로 하였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료는 "러브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연인이 서로 애틋하게 그리는 마음 말입니다"라며 러브의 의미를 알게 됐다. 애신은 "뭐?"라며 충격에 빠졌고 유진의 얼굴을 떠올렸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에게 은밀히 서신을 보냈다. 하지만 유진 초이는 한글을 읽을 줄 몰라 고애신의 편지를 보지 못했다. 그는 그녀의 편지를 읽지못하고 호텔방에 두었다. 그 때, 구동매는 이완익(김의성)이 찾는 문서를 찾기위해 유진초이의 방을 뒤졌고, 고애신의 편지를 발견했다. 그는 졸지에 유진초이를 도와 고애신의 편지를 읽어주게 됐다.
유진초이가 답신이 없자 답답했던 고애신은 그를 직접 찾아갔다. 그녀는 변장을 하고 그에게 다가가 "약방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약방에서 유진초이를 본 고애신은 "솔직하게 말해야 할것이오. 조선에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조선을 망하게 하는것이라고 했는데, 나와 러브를 한다고 한 것은 그것의 일환이오"라고 물으며 유진 초이가 갖고있던 권총을 갖고 협박했다.
유진 초이는 그녀의 진지한 표정에 진솔하게 답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시작했지만, 그 길은 알고보니 나를 망하게 하는 길이었소"라고 말했다. 고애신은 의아해하며 "왜 그것이 본인을 망하게 하는 것이오"라고 물었다.
그 때 마침 술에 취한 일본 군인이 총을 들고 횡포를 부리고 있었다. 고애신은 끌려가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녀는 권총으로 일본 군인을 쏘고 여자를 살렸다. 일본 군인은 분노하며 조선인들을 닥치는대로 쐈다. 그 때 유진 초이가 나서 자신의 팔에 총을 쏜 후 상황을 정리했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걱정하며 그가 경무청에 잡혀가는 것을 지켜봤다.
아무일 없이 경무청에서 나온 유진 초이는 김회성과 마주쳤다.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구동매까지 합세해 세 사람은 한 장소에 모이게 됐다. 구동매는 유진 초이에게 "조선에서는 미국인으로만 있으시오. 무언가를 가지려 하지 말고"라며 경고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김회성의 표정은 진지했다. 그는 "두 사람이 사이가 안 좋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소. 여기에는 없지만 항상 이 곳에 있었던 그녀 때문이 아니오. 하지만 내가 아는 그녀가 아니어야 할 것이오. 내가 나쁜마음 먹지 않게"라며 두 사람에게 경고했다. 세 사람은 각자 고애신과의 미래를 상상하며 서로를 마주봤다. 세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