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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 원정 1번 DH 출전...카이클과 맞대결
입력 2018-07-28 07:50 
추신수가 오늘은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만난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28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과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8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중인 좌완 댈러스 카이클. 통산 46타수 13안타 4타점 2볼넷 15삼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11타수 5안타 3타점 1볼넷 3삼진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윌리 칼훈(좌익수) 라이언 루아(우익수) 카를로스 토치(중견수)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추신수, 구즈먼을 제외한 나머지 좌타자들이 모두 벤치에 앉았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가 나선다.
한편, 이날 콜 해멀스를 컵스로 이적시킨 텍사스는 로테이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우완 아리엘 후라도가 하루 뒤 콜업된다고 예고했다. 후라도는 29일 휴스턴과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 선발 등판한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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