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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 치른다…新 캐릭터 ‘얌생이’ 주목
입력 2018-07-27 16:09 
이재율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 사진=KBS ‘개그콘서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개그맨 이재율이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캐릭터 ‘얌생이로 데뷔한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간판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공채 32기 개그맨 이재율이 새로운 캐릭터 ‘얌생이로 데뷔 무대를 치룬다.

얌생이는 얌전한 모범생을 합친 이름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뜻한다. 첫 녹화에서부터 이재율은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센스로 현장을 웃음으로 휩쓸며 레전드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재율은 ‘개그콘서트는 하나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앞 코너들이 재미있었고 분위기가 좋아서 마지막 코너였는데도 잘 살았던 것 같다”며 32기 첫 주자라서 부담도 되고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동기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새로운 시작점에 선 그는 앞으로도 즐기면서 개그하고 싶고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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