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볼보오션레이스 유치위원회, 브라보앤뉴와 MOU
입력 2018-07-27 14:14  | 수정 2018-07-27 15:26

볼보오션레이스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준상)와 브라보앤뉴(대표 장상진)는 2021 볼보오션레이스를 부산광역시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볼보오션레이스는 세계 3대 요트대회다. 앞서 유치위원회는 볼보오션레이스를 유치하고 부산 북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항구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브라보앤뉴는 골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그리고 KLPGA의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KPGA 김태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브라보앤뉴에는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동계종목의 이승훈, 정재원, 차민규, 황대헌, 김예진, 차준환, 여자 컬링 대표팀 등이 소속돼 있다.
이밖에도 아이스클라이밍 송한나래, 테니스 장수정, 탁구의 신유빈, 조대성 선수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방송중계권 사업, 연맹협회 마케팅대행, 스포츠이벤트 사업, 광고커뮤니케이션 사업 등 스포츠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유치할 경우 '뉴'는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뉴'가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위원회가 제공하는 것 등이다.
유치위원회와 뉴는 "과거 골프가 과연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줄 몰랐듯이 요트라는 경기종목의 확산은 또 한번 국민의 스포츠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볼보오션레이스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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