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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카니발` 라인업 공개
입력 2018-07-27 13:12 
[사진제공 = 후오비 코리아]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자사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 코리아 컨퍼런스(이하 후오비 카니발)'에 참여하는 프로젝트팀을 27일 공개했다.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은 '탈중앙화의 업그레이드'와 '블록체인 거물들의 전쟁: 도전 및 자기성찰', '블록체인 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두자들: dApp 프로젝트', '퍼블릭체인이 어떻게 응용 서비스를 이끄는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블록체인의 확장', '자본의 이동, 가상화폐 시장으로 진출'로 총 여섯 가지 세션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연사들이 산업 전반에 대한 강연과 함께 토론을 벌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비트메인 대표 우지한(Jihan Wu)은 첫날 '통제 없는 혁명의 플랫폼, BCH(비트코인캐시)'란 주제로 연사를 맡았다. 우지한 대표는 이를 통해 참여자에게 블록체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키노트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의 전도사라 불리기도 하는 로저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대표는 '디지털 화폐가 가져올 미래'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의 스타트업 기업도 함께 한다. '언리밋테일'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비트케이(bitK)'의 공개와 함께 '블록체인 연관 산업의 발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MO, Pibble, Qfora 등 약 50여 개의 다양한 콘셉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팀 중 AMO는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는 마켓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며, Aston는 문서 인증을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에코 시스템인 Qfora와 Pibble, 가상화된 부동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AR(증강 현실) 게임 플랫폼인 Mossland도 참석하여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블록체인 카니발 입장권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와 후오비 카니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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