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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쿠니스 "8년 열애 맥컬리 컬킨과 결별, 내가 망친 것"
입력 2018-07-27 10:34  | 수정 2018-07-27 14:54
밀라 쿠니스, 맥컬리 컬킨. 사진|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킹즈` 스킬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35)가 전 연인 맥컬리 컬킨(38)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겸 배우 브렌드 송(30)과 열애 중인 맥컬리 컬킨에게 새삼 미안해 했다.
미국 피플,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해외 매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밀라 쿠니스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8년간 사귄 배우 맥컬리 컬킨과 결별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정말 정말 끔찍한 결별이었다.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며 "정말 못된 짓을 했고,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나빴다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후회하는 말을 했다는 것.
밀라 쿠니스와 맥컬리 컬킨은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0년 말 결별했으며 이후 맥컬리 컬킨은 자택에 칩거하며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밀라 쿠니스는 데미 무어의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3년 교제 후 2015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뒀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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