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날치기 중 여성 반항하자 5m 끌고 간 30대
입력 2018-07-27 09:5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날치기 도중 여성이 반항하자 오토바이에 매단 채 5m가량 끌고 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 37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B(28·여)씨를 뒤따라가 가방을 낚아채려 했다.
A씨는 B씨가 가방을 붙잡고 저항하자 오토바이에 B씨를 매달고 5m가량을 끌고 가 넘어지게 했다. 이후 현금 15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CCTV 150여 개를 분석해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