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故노회찬 의원 오늘 영결식…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서 영면
입력 2018-07-27 08:59  | 수정 2018-08-03 09:05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오늘(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엄수됩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영결식에서는 국회장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가 조사를 낭독합니다.

이후 노 의원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고, 노 의원의 큰 조카 노선덕 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합니다. 유족과 조문객의 헌화와 분향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됩니다.

노 의원은 필명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다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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