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 낮 최고 40.5도 기록…내일 폭염 계속
입력 2018-07-26 20:26  | 수정 2018-07-26 21:12
<1>오늘 경산 하양은 비공식적으로 40.5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오늘 서울도 33도를 웃돌았는데요. 지금 이 더위라면 올 여름이 제일 더운 해로 기록된 94년의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중복이기도 한 내일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오늘만큼 기온이 오를 전망인데요. 서울의 낮 기온 35도, 대구 37도, 광주 3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온열 환자 발생 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중부>내일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내일 영남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되고, 부산의 낮 기온 3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밤사이 열대야가 계속되겠고, 낮에는 포항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에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태풍 종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강수 여부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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