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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남편 팀 트린카 “아내 정미홍, 아름다운 마음 가진 사람”
입력 2018-07-26 11:05 
정미홍 남편 팀 트린카 사진=정미홍 SNS
정미홍 남편 팀 트린카가 아내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이자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미홍 남편인 국제변호사 팀 트린카는 25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나의 아내, 나의 사랑 정미홍은 훌륭한 삶을 이끌어 온 훌륭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자신의 신념과 국가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 그리고 항상 옳은 일을 해 왔다”며 정미홍은 가난한 자, 장애인, 혜택 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일했다. 아내와 엄마로서도 금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정미홍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던 중 지난 2월 폐암이 뇌로 전이돼, 치료를 받다 2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미홍과 팀 트린카는 1991년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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