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줌펀드, P2P 누적 대출액 200억원 돌파
입력 2018-07-26 09:55 


KTB신용정보의 P2P투자 전문회사 줌펀드는 누적 대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TB신용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P2P서비스를 시작한 줌펀드는 지난해 12월 누적대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약 반년 만인 지난 25일, 205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430여개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투자 건수는 3만5000여건, 평균수익률 12.7%를 기록했다.
줌펀드는 부동산담보(APT, 임차보증금), 동산담보(렌터카 등)를 주력으로 안정성 높은 상품을 취급 중이다.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동산PF후순위대출과 같은 고위험상품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부실채권(NPL), 아이돌 해외투어 등 등 다양한 곳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P2P업계 최초로 참치선망선을 담보로 10억원 펀딩을 완료했다.
홍승욱 줌펀드 대표는 "취약한 투자자보호와 P2P법규의 미비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신뢰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을 선도하겠다"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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