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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콜로라도` 트레이드 임박…누리꾼들은 `걱정`
입력 2018-07-26 09:16 
오승환 콜로라도=MK스포츠 DB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콜로라도 트레이드가 임박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과거 뉴욕 메츠 단장을 지냈던 스티브 필립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승환의 트레이드 절차가 거의 완료됐다며, 이날 밤 안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이 이적하는 콜로라도 팀 성적은 나쁘지 않다.

콜로라도는 지난 25일까지 53승 47패 승률 0.530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1위와의 격차는 2경기에 불과하다.

오승환은 최즌 8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했다. 시즌 48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와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오승환 트레이드 소식에 누리꾼들은 "투수들의 무덤이지만 잘 해주길 기대합니다","이왕 콜로라도 갔으니 잘해보자"," 팀 거부권이 없었나보네..아..하필 콜로라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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