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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 `미션임파서블6` 톰 크루즈는 강했다
입력 2018-07-26 08:34  | 수정 2018-07-26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톰 크루즈는 강했다. ‘미션 임파서블6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은 60만 20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5803명이다.
‘미션 임파서블6는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오프닝 기록 47만 1101명을 가뿐히 넘고, 역대 7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오프닝 54만 5302명 기록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총 관객수 757만 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612만 명) 등 개봉하는 시리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 누적관객수 2130만 이상을 기록한 전대미문의 시리즈.
할리우드 톰 크루즈를 앞세워 성공적인 시리즈물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6는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톰 크루즈는 카체이싱, 스카이다이빙, 헬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오직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라며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한 그는 발목 부상 투혼으로 강렬한 액션신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지난 16일 영화 홍보차 내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은 역대급 팬서비스와 함께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이 9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톰 크루즈의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내한 전략이 제대로 통한 ‘미션 임파서블6는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 다시 한번 외화 강세를 입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는 올 상반기부터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월드2 ‘앤트맨 등 외화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흥행 돌풍을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6가 어떤 기록을 써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인랑은 27만 462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9만 4288명이다. ‘인크레더블2 9만 6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8만 7425명을 기록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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