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상] '라디오 스타' 이재룡…"반성문X각서 원조 '나야나!'"
입력 2018-07-26 07:43  | 수정 2018-07-27 08:05

↑출처-Mplay

배우 이재룡 씨가 아내에게 사과할 때 쓰는 반성문과 각서는 큰 차이가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어제(2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재룡 씨는 "반성문과 각서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데 아니다. 차이가 크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반성문은 창작물이지만 각서는 불러주는 대로 쓰면 된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최수종, 이무송, 홍서범 씨의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MC 김구라 씨가 "요즘도 쓰시냐"고 묻자 이재룡 씨는 "안 쓴 지 꽤 됐다. 애당초부터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구라 씨는 "그럴 때 배우자가 참 씁쓸하겠네요"라고 반응을 보이자 이재룡 씨는 "저는 그것까진 모르겠다"며 해맑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함께 이야기를 듣던 배우 최수종 씨도 "아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때 가만히 있어야 한다"며 "때로는 벽지처럼, 때로는 장롱처럼"이라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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