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분양 가구수 대폭 줄어
입력 2008-06-15 19:05  | 수정 2008-06-15 19:05
이번 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청약 접수를 받아 공급물량이 2천가구 미만입니다.
견본주택도 천안에서 두곳, 양주에서 한곳만이 문을 열어 대폭 축소될 하반기 분양물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상철 기자입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1천843가구가 공급되고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천190가구입니다.


18일 수요일에는 경기 고양시 벽제동에는 풍림산업이 아파트 211가구를 공급합니다.

분양가는 3.3㎡당 875만원 선, 지난해 개통된 서울외곽순화도로 통일로IC와 위치가 가깝습니다.

16일 월요일에는 경남 창원시 명곡동에서 두산건설이 재건축 물량 1천404가구 가운데 65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도 송정건설이 아파트 228가구를 공급합니다.

20일 금요일에는 전국 3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

경기도 양주 고읍지구 덕계역 인근에서 한양이 아파트 764가구를 선보입니다.

또 충남 천안 청수택지지구에서는 한양이 1천20가구를, 중흥건설이 임대아파트 504가구를 분양에 나섭니다.

청수지구를 법원과 검찰청 등 공공청사가 옮겨올 예정으로 천안아산역과 차로 10분거리입니다.

적체된 미분양가 분양가 상한제로 하반기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상황, 실수요자들이라면 알짜지역을 고르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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