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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강한나,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8-07-25 13:15  | 수정 2018-07-26 14:05

판타지오가 소속 배우 강한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판타지오 측은 오늘(25일) 공식 자료를 통해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 한 후 그 동안 강한나의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는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한나가 대만 배우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지던 시기에 판타지오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연락을 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매니저와 단둘이 움직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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