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택연, 소지섭 소속사行 "2PM 활동 JYP와 계속"
입력 2018-07-25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JYP를 떠나 51K에 새 둥지를 틀었다.
51K 측은 25일 "가수 겸 배우 옥택연씨와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51K 측은 "가수 2PM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옥택연과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2PM 활동은 계속된다. 51K 측은 "2PM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2PM의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옥택연은 51K를 통해 "51K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멋지게 연예계 복귀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51K에는 배우 소지섭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옥택연의 51K행과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택연의 새 소속사 이적에도 불구하고 2PM 활동은 계속하기로 했다"면서 "2PM 활동의 매니지먼트는 JYP에서 담당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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