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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차우찬 상대 선제 스리런…시즌 20호
입력 2018-07-24 18:44 
다린 러프가 24일 잠실 LG전에서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다린 러프(32·삼성)가 시즌 20호 홈런을 신고했다.
러프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러프는 차우찬의 143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20호.
러프의 호쾌한 홈런에 삼성은 1회초부터 3-0으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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