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 조문위해` 故노회찬 의원 분향소, 부산시청 앞 설치
입력 2018-07-24 17:16  | 수정 2018-07-24 17:34

부산시청 앞 광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분향소가 설치돼 일반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시당에 마련한 분향소를 시민들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6시 부산시청 앞 광장으로 옮긴다고 24일 밝혔다.
정의당은 "부산민주진보시민장, 정의당장 공동으로 진행되어 24일 오후 6시부터 분향소를 시청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정의당 중앙당은 노 의원의 장례식을 5일간 정의당장으로 치르고 상임장례위원장으로 이정미 대표를 선임했다.
장례위원회 구성과 관련, 심상정 의원이 장례 총괄자 격인 호상을 맡고 장례위원은 오는 25일 밤까지 제한 없이 공개적으로 모집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발인인 오는 27일 오전 9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들를 계획이다. 같은날 오전 10시에는 국회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