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광통신, 고출력 레이저용 광섬유 제작 구매 계약
입력 2018-07-24 16:01 

광섬유 일관 제조회사 대한광통신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고출력 레이저용 광섬유인 이터븀 첨가 광섬유(YDF, Yb-Doped Fiber) 및 전송광섬유의 제작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7억원 규모로 시제품 제작 후 납품으로 진행되며, 대한광통신 자체적으로 이터븀첨가 광섬유 및 전송광섬유 개발을 추진해오던 중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과학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치환 대한광통신 대표이사는 "비선형 현상이 억제된 이터븀 첨가 광섬유 및 전송광섬유는 레이저의 핵심부품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한광통신은 본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해외 기술 의존을 탈피하고 국내 레이저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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