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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는 듣보 아이돌?”…FNC 측 “웹툰 논란, 물의 빚어 죄송”(공식입장)
입력 2018-07-24 14:40 
SF9 웹툰 논란 사과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SF9 프로모션 웹툰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SF9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웹툰작가 현마담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작업한 SF9 프로모션 웹툰 논란에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지에 대해 담아내고자 했다”며 웹툰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아낌없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해당 웹툰 부분은 어디 검증도 안된 듣보 아이돌을 상품으로 내민단 말입니까”란 대사다. 이는 SF9의 활동 성적에 대한 폄하는 물론, 그들을 ‘듣보(듣도 보도 못한)라고 지칭해 불쾌감을 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런 내용은 컴백 프로모션에 맞지 않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한편 SF9은 오는 31일 신곡 ‘질렀어를 발표하고 기습 컴백에 나선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하여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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