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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이혼소송 제기...누리꾼 "퇴출 안 되나?"
입력 2018-07-24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에 이혼 소송을 강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 측근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김민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앞서 지난 2016년 11월 홍 감독은 법원에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두 사람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지난 18일 법원은 이혼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조정에 실패한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강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건 알겠다. 그래도 상처는 주지 말았어야지", "간통죄 폐지된 후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거 아닌가?", "영화 찍었다던데? 왜 퇴출 안하는거지? 스크린에 걸어주지도 말아야 한다", "딸한테 몇 살 차도 안 나는 엄마 만들어주고 싶은가 보다", "김민희도 홍상수 감독도 진짜 끝까지 가려나 보다", "아내가 위자료를 왕창 받아냈으면 좋겠다", "처자식 가슴에 못 박은 죄는 어떻게 갚으려고 저러나" 등 두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만났으며 2016년 6월 불륜설이 터진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켜오다가 지난해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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