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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눈물, 딸 하은 향한 진심…엄마가 처음이니까 괜찮아
입력 2018-07-24 09:59 
소이현 눈물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소이현이 눈물을 흘렸다. 딸 하은이 자신 때문에 착한 언니 콤플렉스를 갖게 된 점에서 미안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낸 것.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첫째 딸 하은이의 육아 상담을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이날 소이현은 "하은이가 어린데 혹시 동생이 생겨서 불안해하거나 질투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뒤 전문가는 "아빠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 근데 한 가지 걱정은 하은이가 착한 언니 콤플렉스가 있지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소이현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하은이의 모습을 뒤늦게 알아챈 소이현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인교진은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들지는 못하는 아내에게 "괜찮아, 엄마가 처음이잖아. 자기처럼 훌륭한 엄마가 어딨냐.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다독였다.

소이현이 상담 결과를 듣고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아낸 이 장면은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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