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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지연, 남편 손병호 “사내다운 매력 있다”… 애정 듬뿍 ‘천생연분’
입력 2018-07-24 00:0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최지연이 남편 손병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손병호와 무용가 최지연 부부가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5년 차 배우 손병호와 무용가 최지연 부부의 결혼생활과 평창동 집이 공개됐다. 가난한 연극배우 손병호는 명문대 무용과 출신의 아내 최지연을 만나 25년째 인인을 이어온 17년차 부부. 하지만 뜨거웠던 연애 시절은 온데간데없이 두 사람은 한 지붕 아래 서로 전화로 통화하는가 하면, 기상 후 부부가 아닌 반려견을 찾는 등 현실부부의 여과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최지연은 정원 손질을 하는 남편 손병호의 모습을 보며 "사내야, 사내"라며 감탄했다. 아내의 칭찬에 손병호 역시 더욱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예전에 이 사람 손등에 있는 혈관을 좋아했다. 너무 멋지고 힘이 좋더라"라며 "사내다움, 힘 그런 걸 느꼈다. 같이 걸어가다 멈춰서 날 바라볼 때. 내 몸이 얼음이 되는 것 같았다며 남편사랑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아내 분이 아직도 너무 좋아하신다. 그러니까 모든 걸 인내하는 것"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김숙도 아내분의 리액션을 배워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서장훈 역시 작은데서 행복을 찾으신다. 소확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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