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뜨거운 날씨 계속…낮 서울 37도·대구 38도
입력 2018-07-23 20:26  | 수정 2018-07-23 21:13
<1>올 여름 얼마나 뜨거운지, 하루 만에 더위에 대한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습니다. '대서' 절기인 오늘도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 29.2도로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더웠던 밤으로 기록됐습니다.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내일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6도, 한낮에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체감지수>내일 더위체감지수는 많은 곳에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환경인 '매우 위험'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강한 더위로 인해 서울 등 중부 일부 지역에는 오존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늘 40도 가까이 오른 곳도 있었는데요. 내일도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6도, 대구 38도를 기록하겠고요.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관측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강릉은 오늘 아침 최저 기온 30도를 넘으며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29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 내내 35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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