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 돕기 행사에서 입은 옷 때문에 아쉬움을 샀다.
윤지성은 지난 20일 워너원이 마련한 심장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는 자리에 그룹을 대표해 홀로 참석했다.
워너원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의 사회공헌활동은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한 ‘하트 라이트: 심장의 빛을 켜줘 캠페인이다.
특히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리더 윤지성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멤버들의 의견이 더해진 공헌 활동으로 알려져 윤지성의 행사 참여가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윤지성이 입어 논란이 된 G사 셔츠. 사진 | 온라인 사이트 캡처
그러나 윤지성의 다소 부적절한 의상 선택이 누리꾼들의 지적은 받은 것. 그는 후원금 전달 행사 당일 G사의 ‘피어스드 하트 셔츠를 입고 참석했다. 하늘색에 흰 칼라가 깔끔한 티셔츠는 왼쪽 가슴 부분에 빨간 하트에 칼이 꽂혀 있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윤지성의 의상을 사진으로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일을 하고도 아쉽네요. 의상이 좀 부적절한 것 같아요”, 심장병 환우 돕기에 칼에 찔린 하트 옷이 웬말인가요?”,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멤버들을 대표하는 자리인데 아쉽네요”, 팬이 서포트 해준 옷이라던데, 팬 사랑은 고맙지만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더 생각하고 옷을 골랐어야죠” 등 아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성이 포함된 그룹 워너원은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의 타이클곡 '켜줘'의 활동을 마친 뒤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로 각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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