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순당 "지역 인재, 고향 취업을 도와드립니다"
입력 2018-07-23 13:41 
[사진제공 = 국순당]

우리 술 기업 국순당이 본사가 있는 강원도 지역에서 지역 인재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순당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20일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내 대학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가 자신이 사는 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2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멘토를 지정해 실습생을 집중 지도하는 등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능력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국순당은 지난 2014년부터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전통주 기업이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발효 및 복원주 실습과 미생물 전반에 대한 교육, 위해요소 분석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은 이밖에도 강원도 횡성 본사에 근무하는 생산직을 대상으로 지역민 우대 채용 정책과 지역민 추천자 채용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최영환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국순당은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서 대규모 전통주 양조장을 운영하며 깨끗한 물과 좋은 지역 원료로 좋은 술을 만들고 있다"라며 "향후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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