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구미도 초고층 아파트…37층짜리 들어설까
입력 2018-07-23 10:41  | 수정 2018-07-23 13:49
【 앵커멘트 】
경북 구미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연이어 들어서고 있습니다.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 37층짜리 원 도심의 고층 아파트가 지역 내에서 화제입니다.
심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경북 구미시의 가구 수는 17만 2천여 세대.

주택보급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125%입니다.

하지만, 여기엔 원룸 7천 가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미 원 도심에 1천 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재수 / 구미 광평지구 주택추진위원장
- "아파트 뒤편으로 숲과 역세권,학교,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고 구미 최초의 복층형 테라스 대단지로서…."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37층, 12개 동입니다.

구미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수영장과 골프장을 갖췄습니다.

주변 금오산의 사계도 한눈에 보입니다.

▶ 인터뷰 : 이병욱 / 경북 구미시 신평동
- "여기 온 지 한 달쯤 돼서 이 근처를 다 돌았어요. 숲도 옆에 있고 해서 괜찮다 싶어서…."

구미 원 도심에 지어지는 초고층 아파트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고성민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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