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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워싱턴에서 외야수 굿윈 영입
입력 2018-07-23 02:50 
캔자스시티가 브라이언 굿윈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트레이드로 외야를 보강했다.
로열즈는 2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너리그 투수 제이콥 콘드라-보건(23)을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브라이언 굿윈(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굿윈은 로열즈에 합류하면 메이저리그 25인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34순위로 내셔널스에 지명된 굿윈은 2016년 빅리그에 데뷔, 3년간 144경기에서 타율 0.246 출루율 0.315 장타율 0.464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48경기에서 타율 0.200 출루율 0.321 장타율 0.354 3홈런 12타점을 기록중이다. 좌익수로 11경기, 우익수로 10경기, 중견수로 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4월 18일 왼손목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6월 2일 복귀했다.
콘드라-보건은 지난 1월 로열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7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27이닝 9자책) 3볼넷 4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굿윈을 이적시킨 워싱턴은 25인 명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좌완 새미 솔리스를 콜업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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