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지방 규모 7.0 강진

일본 동북지방에서 오늘 오전 8시43분께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와테현 내륙부를 진앙지로 하는 이번 지진으로 동북 지방과 간토지방에 걸쳐 30초 이상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에서도 진도 3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쓰나미의 우려는 없으나 곳곳에서 도로가 끊기거나 산사태와 주택 붕괴 등의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