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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배우러 오는 것…구단서 확신 갖고 있다”
입력 2018-07-22 09:05 
이강인에 대해 발렌시아 CF 감독이 견해를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CF 감독이 이강인(17)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 한화로 약 1058억 원이다.
그는 일요일(22일)부터 발렌시아 1군이 훈련 중인 스위스 크란스 몬타나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꾸준히 뛰며 두각을 드러냈고, 한국 청소년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이에 토랄 감독은 이강인은 배우러 오는 것이다. 페란, 카를로스, 라토, 호세처럼 굉장히 어리다. 이 선수들은 구단에서 믿음을 갖고 있다. 조금씩 적응할 것이다. 1군에서 함께 훈련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두 번째 경기인 로잔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로잔전은 24일 열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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