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물연대 파업 수출차질 1천만달러
입력 2008-06-14 07:25  | 수정 2008-06-14 09:58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도로에 이어 항만까지 막히면서 어제까지 수출 차질이 천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무역협회는 어제 오후 6시까지 접수한 피해 현황을 보면 수출은 52개사에서 천73만달러, 수입은 27개사에서 298만달러의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화물연대 비조합원들도 파업에 가담하거나 조합원들의 눈치를 보며 파업 상황을 관망하는 등 운송을 거부하는 바람에 업체들이 대체 운송수단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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