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장원준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 공을 던지는 것이다.
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장원준에 대해 자기 공에 조금 더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올 시즌 예상 밖 큰 부진에 빠진 장원준은 전반기 동안 3승6패 평균자책점 9.76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별히 아픈 것도 없는데다 그동안 ‘장꾸준이라 불릴 정도로 꾸준했던 선수이기에 두산으로서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둔 장원준. 함께 부진했던 유희관이 후반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김 감독은 원준이가 맞더라도 더 확신을 가지고 임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계속 맞다보면 조심스럽고 또 도망가는 피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당부사항을 전했다.
김 감독은 매해 잘 할 수는 없지 않나. 올 시즌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돌아주기 만해도 된다”고 거듭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장원준에 대해 자기 공에 조금 더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올 시즌 예상 밖 큰 부진에 빠진 장원준은 전반기 동안 3승6패 평균자책점 9.76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별히 아픈 것도 없는데다 그동안 ‘장꾸준이라 불릴 정도로 꾸준했던 선수이기에 두산으로서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둔 장원준. 함께 부진했던 유희관이 후반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김 감독은 원준이가 맞더라도 더 확신을 가지고 임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계속 맞다보면 조심스럽고 또 도망가는 피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당부사항을 전했다.
김 감독은 매해 잘 할 수는 없지 않나. 올 시즌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돌아주기 만해도 된다”고 거듭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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