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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마이애미전 5번 지명타자 선발
입력 2018-07-21 04:30  | 수정 2018-07-21 06:3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중인 우완 댄 스트레일리. 최지만과는 첫 대결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맷 더피(3루수) 제이크 바우어스(1루수) 다니엘 로버트슨(유격수) 최지만(지명타자) 카를로스 고메즈(우익수) 조이 웬들(2루수) 헤수스 수크레(포수) 말렉스 스미스(좌익수)의 타선을 예고했지만, 더피가 등 경련 증세로 빠졌고 아데이니 애체바리아가 유격수, 로버트슨이 3루수 출전으로 조정됐다.
탬파베이 선발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중인 네이던 이볼디가 나선다.
한편,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가 이날 부상당한 윌슨 라모스를 대신할 포수 아담 무어를 콜업한다고 전했다. 무어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96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즌 전체를 클리블랜드 트리플A에서 보냈다.
레이스는 40인 명단에서 무어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조니 필드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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