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판교 아파트서 정전 발생해 8시간 만에 복구
입력 2018-07-20 16:40  | 수정 2018-07-27 17:05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아파트단지 자체 변전실의 차단기에 이상이 생겨 이 아파트 47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냉방장치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집 밖으로 나오는 등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아파트 내 수전설비 차단기가 고장나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전력 복구가 완료된 만큼 해당 설비와 연계돼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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