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겸 방송인 구지성(35)이 이른바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지성은 어제(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자신을 43세의 재일교포사업가라고 소개한 남성이 보낸 메시지에는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이 있냐.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하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구지성은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면서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냐. 이런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할 거다"라며 경고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지성이 대처 잘했다" "당당하고 멋있다" "그냥 아이디 공개해버리지" "이번 일을 계기로 뿌리를 뽑아야 한다" 등 구지성의 행동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레이싱 모델 출신의 구지성은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1년 '구지성의 나쁜남자'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