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이후 한국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외국인이 더 좋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화 설문 결과 응답자의 40%가 외국인 감독이 좋다고 답해 한국인 감독이 좋다는 36%의 응답을 앞섰다고 20일 밝혔다.
모른다 또는 응답 거절은 24%였다.
외국인 감독을 원하는 사람은 여성(35%)보다 남성(44%)이 많았다.
한편 응답자들의 58%는 한국축구가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때문에 행복했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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