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축 폐사 100만 마리 넘어…27도만 넘어도 '스트레스'
입력 2018-07-20 09:30  | 수정 2018-07-20 14:28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제(19일)까지 폐사한 가축의 수가 10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가축은 27도만 넘어도 고온 스트레스를 받아, 젖소는 사료 섭취량이 4.2% 줄고, 우유 생산량은 23도일 때보다 8%, 마리당 2.5kg 정도 줄어듭니다.
농촌진흥청은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 차광막을 치고 환기 팬을 가동하거나 시원한 물을 공급해줘야 가축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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