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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MV 2억뷰 최단 돌파...방탄 기록 11일 앞당겨
입력 2018-07-19 17:31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공개 33일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역대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15일 오후 6시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넘어섰다. 종전 유튜브 조회수 2억뷰 돌파 최단 기록은 지난달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로 수립한 44일. 블랙핑크는 무려 11일을 앞당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걸그룹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1억5천만뷰 돌파 시점부터는 남녀 그룹을 통틀어 신기록 행진을 이었다. 특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역대 전 세계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후 발표한 6곡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 '뚜두뚜두'까지 모두 억대 뷰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신기록 제조기임을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한 블랙핑크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두 메인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최초의 걸그룹이 되기도 했다.
음악방송에서는 MBC ‘쇼! 음악중심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1관왕을 달성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벅스, 지니 등의 음원차트에서 ‘뚜두뚜두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음원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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